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랑 타령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[[북한]] 같은 철저한 독재 국가에서는 거의 보기가 힘들다. 북한 음악의 20%가 조선로동당의 당 정책 선전가요이고 10%는 혁명가요, 전시가요이고 나머지가 김정일, 김일성, 김정은 찬양가요이므로 서정 가요는 0.5% 정도로 얼마 되지 않는다. 남녀 사이의 평범한 사랑에 가장 가까운 감정을 묘사한 북한 가요로는 '''[[휘파람(동음이의어)#s-3.1|휘파람]]'''이 있다. 그나마도 사회주의 국가의 이상적인 여성 노동자상을 구현한 '복순이'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라는 점에서 체제 선전의 요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, 이 노래가 아니면 북한에서 일반적인 사랑을 묘사한 노래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.[* 여담으로 이 노래는 [[평창 동계올림픽]] 당시 발생한 [[김일성 가면 논란]]과도 약간 연관이 있는 곡이다. 북한 측 응원단이 이 노래를 틀어놓고 응원을 하는 과정에서 해당 논란이 터졌기 때문이다.] 다만 공산 정권 시절 동유럽 가요들은 의외로 사랑 타령이 꽤 많았다. 흔히 위의 북한의 사례만을 보고 공산 국가들은 죄다 당 선전가요만 있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동유럽의 체코슬로바키아, 헝가리 같은 경우는 그냥 서방 가요들이랑 똑같다[* 이 점은 영화도 마찬가지였다. [[소련]]이 낳은 세계적인 명감독인 [[안드레이 타르콥스키]]의 영화들을 봐도, ~~심하게 지루하다는 것만 빼면~~ 서방 영화랑 다를 것 없다. 심지어 이 사람은 [[노스탤지아]]와 같이 [[기독교]]적인 냄새가 폴폴 나는 영화도 만든 적이 있었다.]. 아예 독자 노선이었던 [[유고슬라비아]] 쪽은 말할 것도 없고. 당장 한국에도 유명한 가요인 [[백만송이 장미]]도 [[소련]] 노래고[* 좀더 따지고 보면, 원곡은 [[라트비아]] 전통 민요였는데, 이걸 [[러시아어]]로 번안하면서 [[한국]]에는 [[러시아]] 노래로 알려진 것이다. 사실 한때는 라트비아건 러시아건 전부다 [[소련]]의 일원이기도 했으니까, [[백만송이 장미]]를 소련 노래로 이해하는 것도 틀린 건 아니다.], [[카츄사]]도 원곡은 사랑 노래다. 이런 인식이 생긴건 [[북한]]의 [[김씨조선|체제]]가 [[부카니스탄]]이라는 멸칭으로까지 불릴 만큼 워낙 변태적인데, 일반적으로 [[한국인]]들에게 [[공산주의]] 국가라고 하면 북한을 더 먼저 떠올리기 일쑤라서 공산주의 국가들에 대한 이미지를 [[북한]]이 덮어써버린게 한 몫을 했다. 대부분의 [[공산주의]] 국가는 북한이나 [[캄보디아]]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[* [[캄보디아]]는 차라리 [[북한]]이 더 정상적인 나라로 보일 만큼(...), 한 술 더 뜨는 나라였다. [[크메르 루주]] 정권 하의 [[민주 캄푸치아]]는 완전한 배급 중심 사회로의 건설을 위해 '''화폐 자체를 아예 폐지'''해버리고, 그 누구든 도시에 거주하는 것을 완전히 금지하고 거주민들을 강제로 농촌으로 이주시켜 버려 하루아침에 [[유령 도시]]가 넘쳐날 정도로 변태성과 막장성에서는 '''그 북한'''도 한수 접어줄 만한 국가였다.], 어느 정도 [[박정희|박정희 정부]] 시절에서 [[전두환 정부]] 수준의 자유는 있었던 터라서[* [[정부]]를 상대로 노골적으로 대들면 [[코렁탕|코로 보드카를 먹이지만]], 그렇지 않는다면 [[록 음악]]을 부르건 [[재즈]]를 부르건 신경도 안 썼다.] 저런 통속적인 노래가 대거 나올 수 있었다. 오히려 정부에 대한 비판이 금지된 바람에 저런 노래가 더 흥한 것도 있었다. [[이집트]], [[알제리]], [[오만]], [[쿠웨이트]], [[아랍에미리트]], [[인도네시아]] 등 이슬람 국가에서는 [[일부다처제]]가 인정되고, 아내를 최대 4명까지 둘 수 있기 때문에 아내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아내가 될 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드라마가 있는 경우가 많다. [[사우디아라비아]]는 '''[[연애]] 자체가 불법'''[* 당장 사우디아라비아가 어떤 나라인지 생각해 보자.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자들이 운전조차 하지 못하고 [[맥도날드]]에서조차 남자와 여자가 줄도 따로 서는 나라이다. [[2008 베이징 올림픽]]까지는 여자들이 올림픽 출전조차 못 했다고 한다.]이므로 제외. 반대로 사랑 타령을 찾기 힘든 음악들('''[[펑크 록]]'''[* 아이러니하게도 최고의 펑크 록 밴드 중 하나인 [[더 클래시]]는 Train in Vain 등 사랑노래를 발표한 바 있으며, 조선펑크의 개척자인 [[노브레인]] 또한 [[넌 내게 반했어]] 등을 발표한 적이 있다.], [[프로그레시브 록]], [[하드코어 펑크]], [[헤비 메탈]], --[[힙합]]--) 등에서는 '''사랑 노래를 하면 까인다.'''[* 하드코어나 헤비 메탈은 인간의 어두운 내면이나 심지어 죽음이나 살인에 대한 주제까지 다루는 경우도 있다.][*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힙합이 사회비판 장르라는 편견이 퍼져있어 한때는 사랑노래는 힙합이 아니라고 비판받았지만 현재는 그렇게까지 비판받지 않는다. 이는 (댄스 뮤직화된 힙합을 제외한) 랩 음악이 90년대 한국에 처음으로 퍼질 당시 [[NWA]] 등으로 대표되는 서부의 컨셔스 랩 위주로 들어왔고, 당시 한국 사회 분위기상 여기에 매료된 젊은 층이 많았기 때문이다. 사실 본토 힙합에서도 사랑 타령은 꽤나 많이 나오며, [[성관계|사랑을 나눌 때]] 틀어놓을 용도(bedroom music)로 생산되는 노래들도 많이 제작되어 거의 세부장르화되었다.] 희한하게 이쪽 팬들이 사랑 타령 싫어하는 것처럼 일반 대중들은 이런 쪽의 가사들(전쟁, 범죄, 사회문제 등)이 어둡고 부정적이다고 싫어한다[* 게다가 하드코어나 헤비 메탈은 강렬한 사운드와 창법으로 부르기 때문에 더더욱 거부감이 크다.]. 어쩔 수 없지만, 똑같은 제목의 노래라도 장르에 따라 분위기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, [[판테라]]의 This Love는 [[첫사랑]]에 대한 [[중2병]]같은 감상을(...), 그리고 [[마룬5]]의 This Love는 으른연애와 이별을 소재로 했다. --유튜브에서 판테라의 This Love에 대한 댓글은 마룬5 This Love #까 하는 내용이 다수(...)-- 위에 꽤 장황하게 서술해놓기는 했지만, 어쨌든 '''[[극과 극은 통한다]].''' 비틀즈의 [[폴 매카트니]] 역시도 비틀즈 해체 이후 "폴 매카트니는 바보같은 사랑 노래만 부른다"하고 평론가들에게 까였는데,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듯 1976년 이라는 노래를 발표하여 빌보드 1위에 올려놓았다.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대놓고 바보같은 사랑 노래로 만들었고, 가사의 절반이 "I Love You"이지만서도 보란듯이 빌보드 정상에 올려놓음으로서 평론가들에게 제대로 한방 먹인 것이다.[* 팝 선호 경향이 짙은 한국에서는 [[폴 매카트니]]가 달달한 사랑 노래만 불렀다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, 사실 [[Helter Skelter|최초의 헤비 메탈]]을 폴 매카트니가 작곡했을 정도로 폴 매카트니의 활동 범위는 넓다.] 음악 뿐만 아니라 게임 등지에서도 한국은 사랑 타령을 한다는 말이 있다.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 기준이긴 하지만, 몬스터 잡고 레벨업 하는 RPG 게임에서마저 [[남자친구]]/[[여자친구]] 같은 커플 시스템이나 결혼 시스템이 [[메이플스토리|존재한다.]] 유저들이 만드는 모드 같은 것도 예외는 아닌데, [[심즈 4]]에서는 한국인 플레이어들이 플레이를 할 때 심들로 사랑나누기(성관계) 횟수가 26.3회로 [[https://ohfun.net/?ac=article_view&entry_id=16711|1인당 평균 횟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.]] --[[유교탈레반|현실에서는 불결하다고 하면서]] 가장 밝히는 K-性[* 다만 기성세대들과는 달리 젊은 세대는 서구권 사람들만큼이나 상당히 개방적인 편이기는 하다. 괜히 기존의 성적 억압과 새로이 대두되는 성적 해방이 강하게 충돌하고, 젊은 층 사이에서 [[유교 탈레반]]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닌 것.] -- [[인하대학교]] 한성우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, 1923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어 대중가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어휘는 의외로 '사랑'이 아니라 '[[나]]'와 '[[너]]'였다고 한다. 한 교수는 이를 두고 "''''내가 너에게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''''라는, 좀 더 새로운 맥락을 발견하게 됐다"라는 감상을 전했다. 또한 '사랑'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긍정적-부정적 비율이 1대 2 정도로 슬픈 사랑 타령이 많았다고 한다. [[https://www.hani.co.kr/arti/culture/book/836347.html|#]] [[https://bbs.ruliweb.com/community/board/300143/read/53971125|사랑 타령 대해서 반박하는 만화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